13일 5G솔루션 미국 시장 공급을 위해 글로벌 기업 셀로나와 업무협약을 맺은 우리넷이 조명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셀로나는 클라우드 아키텍처, 플러그 앤 플레이 기술, 자체 무선 구성 및 운영, 유무선 네트워크 성능 및 품질 보장으로 고객사 ICT 서비스를 위한 무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n48, n77, n78, n79 등 글로벌 5G NR 대역을 지원하는 미국 및 글로벌 시장을 위한 실내외 5G NR 솔루션을 금년 상반기 공개한 적이 있다.

코트라 워싱턴 무역관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이 BABAA(Build America, Buy America Act)에 대한 최종 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 정책의 일환으로 광대역 인프라 구죽에 420억 달러의 보조금이 책정돼 있다.

AT&T는 2024년까지 10만개의 5G 기지국, 버라이즌은 2025년까지 5G 기지국을 15만 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통과된 인프라법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 지원법 등과 함께 바이든 정부의 주요 입법 성과로 꼽힌다.

우리넷은 특화망 5G 사업을 위해 전용 모듈의 국내 최초 3GPP 릴리즈16, NRDC(New Radio Dual Connect), 특화망 5G SA(4.72GHz+28.9GHz) 지원 등 필요한 기술 확보를 완료하고 지난 5월에는 업계 최초로 KC 인증을 받은 디바이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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