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비프, 美 뉴욕 3대 스테이크하우스가 쓰는 고급 소고기
엑셀비프는 미국 농무부(USDA)의 인증을 받아 사육에서부터 생산, 가공, 제품화까지 7단계 시스템으로 관리된 고품질 소고기를 판매한다. 엑셀비프 소고기는 뛰어난 마블링과 부드러운 육질, 풍부한 육즙과 풍미를 자랑한다.
레스토랑 등 기업 간 거래(B2B)에 집중하던 엑셀비프는 2020년부터 육류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로 분야를 본격 확장했다.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판매를 늘린 것이 대표적이다. 자사몰을 만들고 쿠팡과 B마트, GS프레시 등 유통 플랫폼에도 입점했다. 최근 본수원갈비, 가보정, 청기와타운, 텍사스로드하우스 등 유명 맛집들과도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다양화에 따른 시장의 변화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증가하는 1인 가구를 겨냥해 소포장 브랜드 ‘엑셀컷’을 선보이고, 스테이크가 대중화되는 트렌드에 맞춰 엑셀비프 스테이크 4종(토마호크, 립아이, 채끝, 플랫아이언 스테이크)을 출시했다. 이어 엑셀비프 불고기, 우삼겹, 샤부샤부, 차돌박이 등 상품군을 늘려가고 있다. 팬데믹 이후 대중화된 가정간편식(HMR)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엑셀비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엑셀비프가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언제나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자 맞춤형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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