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 풍력발전사업 진출…"건설사업과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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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4개사는 서해와 남해에서 개발 중인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사업에 대해 협력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등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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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엔지니어링은 사업개발, 출자, 엔지니어링 총괄 등을 맡았고, 하나은행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험을 통해 자금조달을 수행할 예정이다.
송종민 호반그룹 부회장은 "건설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호반산업의 시공 및 사업 수행 경험과 대한전선의 풍력발전 케이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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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진 하나은행 IB그룹장은 "풍력발전은 향후 국내외 시장확대가 기대된다"며 "하나은행은 성공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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