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연재난협회, 제1회 대한민국 기후·재난·환경 미술 공모전 개최
행정안전부를 주무관청으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자연재난협회(회장 전병성)는 폭염, 폭우, 태풍, 가뭄, 산불 등 심각해지는 자연 재난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를 위해 제1회 대한민국 기후·재난·환경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자연재난협회는 전 지구촌에서 자연재난 빈도가 늘고 규모가 커지는 기후 위기 시대에 조형미술을 통해 기후변화, 재난 안전, 환경보호를 부각해 지구환경 지키기 국민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자연재난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미술 공모전은 기후변화, 재난 안전, 환경보호에 관한 주제를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수채화, 민화 부문으로 나누어 일반부와 고등부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과 그 외 특선과 입선 작품을 선정해 환경부장관상, 기상청장상,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 한국미술협회이사장상, 한국예술가협회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작품 접수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수상 작품 전시는 금보성아트센터(서울시 종로구 평창36길 20)에서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응모 요령은 한국자연재난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