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주출입구 이미지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주출입구 이미지
폭염으로 대한민국이 매우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와중 부동산 시장의 열기도 심상치 않다. 부동산 매매지수, 실거래 지수 등 부동산 시장의 지표들이 대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각지에서 분양 '대어(大魚)'들이 꿈틀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청계 SK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청약을 앞뒀다.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 특장점도 두루 갖췄다.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각각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입지며, 청계천 수변공원을 집앞에서 바로 누릴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청계천 조망도 가능하다. 일대가 대규모 개발 진행으로 미래 주거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DL이앤씨는 오는 9월 서울 강동구 천호동 423-76번지 일원,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44~115㎡ 총 5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44~84㎡ 중소형 평형 2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5·8호선 천호역 더블 역세권(약 450m)과 더불어 한강공원 도보권(약 600m) 프리미엄을 확보했다.

롯데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1단계 특화사업인 넥스트콤플렉스 내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아파트를 8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다.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예정)이 인근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조성돼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건설㈜은 8월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1,440가구(A블록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97실, B블록 아파트 566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최고 35층 설계로 희소성과 탁 트인 조망을 갖췄으며,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넓은 동간거리 확보 등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3~4베이(Bay) 판상형 평면 위주의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된다.



○ 지방에서도 알짜 브랜드 아파트 공급 눈길

포스코이앤씨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49층, 총 6개 동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단지 내에는 별동의 의료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4개 동에 전용면적 99~127㎡ 644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신영은 충북 청주시 송절동 산4-2번지 일원(청주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S1블록)에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주거용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지난 5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아파트(총 1,034세대)에 이어 공급되는 완벽한 주거 대체 상품으로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108㎡의 234실이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오피스텔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다양한 무상옵션을 마련했다.

우미건설은 8월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에서 운암산 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94·101㎡, 총 734가구 규모다. 운암산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보행육교(사업주체 시공예정)을 통해 영산강 수변공원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BL에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분양한다. 개발호재가 집중된 첨단3지구에 공급되는 첫 공동주택인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 동, 전용 84㎡ 단일 구성, 총 1,520가구의 대단지 규모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설계,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성이 돋보인다.

충북 음성에 들어서는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는 계약이 꾸준히 진행 중이다. 3.3㎡당 최저 800만원대로 책정됐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더해 구매 부담을 크게 줄였다. 발코니 확장시 다양한 무상제공 품목도 제공한다. 특히 음성군은 16개 산업단지가 조성이 완료됐으며 향후 7곳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으로 꾸준하게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고 있어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최근 이차전기 관련 국내 대표 기업의 입주 예정 소식도 들리면서 더욱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는 대연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시공하는 '대연 디아이엘'이 공급된다. 총 3개 단지, 지하 6층~지상 36층, 28개 동, 전용 38~115㎡, 총 4,4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4천 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급 규모와 약 5,372평에 달하는 부대시설 면적, 이를 활용한 스카이라운지와 실내 수영장 등의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15.6대 1로 올해 부산 최고 경쟁률을 경신한 만큼, 계약도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 198-3번지 일원, 우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해링턴 마레’가 9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해링턴 마레’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17개 동, 전용면적 37~84㎡, 총 2,205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에 전용 59~84㎡, 1,382가구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북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제주의 최중심 상업지 연동에서 ‘더샵 연동애비뉴’를 분양한다. 옛 포스코건설에서 사명 변경 후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인 만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High Quality, High End 프리미엄급 상품이 적용될 계획이며, 지하 5층~지상 18층, 전용면적 69·84㎡, 총 204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8월 1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