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지난 8일 발생한 산불로 12일까지 최소 9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100여 년간 미국에서 발생한 산불 중 최대 인명 피해를 낸 참사로 기록된 가운데 12일 마우이섬 카나팔리 해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주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나르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과 배우자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의 ‘부부 합장식’이 14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됐다. 1920년 최 선생이 러시아에서 순국한 지 103년 만이다. 국방부 의장대가 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서 최 선생과 최 엘레나 여사의 영현을 봉송하고 있다.이솔 기자 soul54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