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극장 가기 전에...'동화로 보는 오페라의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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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뮤지컬의 밑바탕에는 음악적 재능, 비극과 사랑에 대한 매력적 이야기가 있다. 아이와 극장에 가기 전에, 혹은 극장에 가지 않더라도 '오페라의 유령'을 만나볼 방법은 없을까. 최근 출간된 <동화로 보는 오페라의 유령>은 26컷의 수채화를 통해 '오페라의 유령'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전달한다. 마치 작품 속 5번 발코니석에서 관람을 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작품을 즐길 수 있다.
뮤지컬로 유명해졌지만, 원작은 따로 있다.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이다. <동화로 보는 오페라의 유령>은 짧은 분량으로 부담 없이 소설을 접하고 싶은 어른에게도 권할 만하다.
<슈퍼 히어로 우리 아빠> <바나나 가족> 등을 쓴 동화작가 임지형이 글을 쓰고, <공룡 아빠> 등을 쓰고 그린 그림책 작가 김완진이 그림을 그렸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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