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회복 기대감"…아파트 입주율 올해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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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집값 회복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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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84.5%→89.5%), 인천·경기(75.5%→78.3%) 모두 입주율이 오르면서 수도권 아파트 입주율은 82.0%로 전월보다 3.5%포인트 상승했다.
5대 광역시는 61.4%에서 67.6%로, 도 지역은 59.7%에서 64.6%로 올라 비수도권도 60.4%에서 65.9%로 상승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제주(72.2%→69.1%)만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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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입주 원인 중에는 '기존 주택 매각 지연'(49.1%→42.3%), '분양권 매도 지연'(5.5%→3.8%)은 모두 비중이 줄었지만, '잔금대출 미확보'는 전월 16.4%에서 25.0%로 늘어났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금융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은행권 예금감소와 대출증가 등 자금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금리상승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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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90.4에서 94.5로, 광역시는 80.5에서 85.0으로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도 지역은 67.3에서 80.6으로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올해 3월부터 80선 안팎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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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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