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

2분기 지가변동률은 0.11%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0.98%)보다 0.8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다만 올 1분기(-0.05%)보다는 상황이 나아졌다. 3월부터 상승 반전해 6월까지 4개월 연속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상반기 지가변동률은 0.08%였다. 서울은 0.01%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내린 곳은 제주(-0.35%)였다.
상반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약 92만4000필지, 717.8㎢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27.3% 줄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