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풀빌라 개발 기업 동우리버뷰가 중국 강휘여행사와 손잡고 남이섬과 자라섬 일대 중국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동우리버뷰는 최근 중국 4대 국영여행사인 강휘여행사가 관광‧숙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 가평(경기도), 춘천(강원도) 일대 투어프로그램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춘천시는 2021년 12월 자라섬과 남이섬 일대를 묶어 수변관광특구 지정을 정부에 공동 신청했다. 남이섬과 자라섬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국내 최초로 광역관광특구가 탄생하게 된다. 해당 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특구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동우리버뷰는 최근 남이섬 선착장과 맞닿은 입지에 총 65동(102세대) 규모의 풀빌라 단지를 완공했다.
강휘여행사는 중국 전역 32개 성(시, 자치구)에 230개 지사, 6,000여개의 판매점을 보유하고 있는 직원 4만여명 규모의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가평, 춘천 지역의 관광상품을 중국 전역에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