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롯데百 영등포점 새 단장
에이스침대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프리미엄 매장으로 새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프리미엄 매장은 2019년 두 개 점포로 시작해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26번째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매장은 새 단장을 통해 기존 16.5평에서 27평으로 확대됐다. 첨단 침대과학 기술을 집약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업 로얄에이스부터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 있는 하이브리드 테크, 듀오 테크 Ⅲ, 에이스벨라-Ⅲ 등 총 9종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침대를 선택할 수 있게 다양한 디자인의 프레임 9종도 전시된다. 백조의 유려한 날개를 모티브로 한 아르노-Ⅱ, 무광 금속 재질 몰딩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라노떼, LED 조명으로 편안한 무드를 연출하는 루체-Ⅲ 등이다.

에이스침대 백화점 매장 중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문을 연 이래 꾸준히 매출이 늘어난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엔 주택 거래량 감소 등 여파로 가구업계 실적이 주춤한 가운데서도 매출이 전년 대비 7% 넘게 상승했다. 전국 에이스침대 매장 중에선 매출 8위를 기록했다.

전명주 에이스침대 영업본부장은 "더 넓고 쾌적하게 새 단장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수면의 질을 높이는 프리미엄 침대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매장 고급화로 고객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