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회원들이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은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하라'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회원들이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은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하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厄介な問題は後回しにする약까이나 몬다이와 마토마와시니스루골치 아픈 문제는 뒤로 미뤄 先生 : まずは問題全体をざっと見て、厄介な問題は後回しにする。센세- 마즈와 몬다이젠타이오잣또미테 약까이나 몬다이와 마토마와시니스루 さっと解ける問題から始めること。 삿또토케루 몬다이카라 하지메루코토生徒 : はい。세-토 하이先生 : そのほうが、時間のロスがないからね。센세- 소노호-가 지칸노로스가나이카라네 それから、見直しも忘れないように。 소레카라 미나오시모 와스레나이요-니生徒 : はい。세-토 하이 선생님 : 우선 문제 전체를 대강 훑어보고, 골치 아픈 문제를 뒤로 미뤄. 후루룩 풀 수 있는 문제부터 시작할 것.학 생 : 네.선생님 : 그렇게 해야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으니까. 그리고 나서, 검토도 잊지 않도록 해야 해.학 생 : 네. ざっと : 대충, 좍 厄介(やっかい)だ : 성가시다, 골치 아프다後(あと)回(まわ)し : 뒤로 미룸 さっと : 날렵하게, 휙ロス : 낭비, 손실 見直(みなお)し : 재검토, 다시 봄
일본 해상보안청은 북한이 인공위성을 오는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에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 기간에 인공위성 발사에 따라 해상에 위험구역을 설정하겠다는 계획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 북한은 이같은 방침을 국제해사기구(IMO)에도 알렸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전했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계획과 관련해 "한국, 미국 등과 협력해 북한에 강한 자제를 요구하겠다"고 했다.북한은 지난 4월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완성됐다고 알렸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6일 '비상설 위성발사준비위원회' 사업을 현지 지도한 뒤 위원회의 '차후 행동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탑재 준비를 마친 위성을 조만간 발사체에 탑재하고 발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일본 정부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과에 대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발사라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 위반이라고 지속해서 항의해 왔다. 방위성은 북한의 위성 발사에 대비해 오키나와현 섬 3곳에 지대공 유도탄 패트리엇(PAC-3)을 배치하기도 했다.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고위급 협의를 북한 측에 제안했다.지난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일본인 납북자의 귀국을 촉구하는 국민 집회에 참석해 “2002년 이후 단 1명의 납치 피해자도 귀국하지 못해 몹시 안타깝다. 피해자도 가족도 고령이 돼 가는 가운데 납치 문제는 느슨하게 할 수 없는 인권 문제”라며 “어떤 조건도 붙이지 않고 언제든지 김정은과 직접 만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기시다 총리는 북·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에 양국 간 고위급 협의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상황이 길어질수록 일본과 북한이 생산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북측과) 고위급 협의를 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일본은 일본인 납북자를 17명으로 공인하고 2002년 귀국한 5명을 제외한 나머지 12명의 송환을 요구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납북자 문제와 관련해 “김정은과 조건 없이 마주하겠다”고 밝히는 등 납북자 문제 해결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 7~8일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했을 당시에도 납북자 문제의 상징인 ‘블루리본’을 옷깃에 달고 일정을 소화했다.최근 한·일 관계가 개선되면서 양국이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공조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올 3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일본을 방문해 납북자·이산가족 등 북한 관련 인권 문제에 대해 “통일부와 일본의 내각관방 간 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 협의체는 상반기 첫 회의를 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