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국경제인협회로 새 간판 달고 환골탈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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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 만에 명칭 변경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 15일 간담회 갖고 밝혀
"과거 역할과 관행 통렬히 반성"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 15일 간담회 갖고 밝혀
"과거 역할과 관행 통렬히 반성"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사진)은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경련이 정부관계에 방점을 두고 회장·사무국 중심으로 운영되었던 과거의 역할과 관행을 통렬히 반성한다”며 이 같은 내용을 주로 담은 전경련 혁신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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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전경련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통합하고, 윤리경영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의 혁신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산업분야의 기업인과 젊은 세대 등으로 회장단을 확대하고 회원사들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 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자유시장경제와 국민 소통을 위한 조직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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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후/김형규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