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향사랑 답례품 롯데월드 입장권 등 11개 추가 선정
서울시는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11개를 추가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달 4일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서울시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11개와 공급업체 7곳을 결정했다.

시는 기존에 서울사랑상품권을 비롯한 8개 답례품을 지급해왔다.

새로 선정된 답례품은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기공연 관람권, 롯데월드 입장권 3종(어드벤처·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서울상징공예품 6종(자개 메모지·도자기 메모지·자재 볼펜·한강 분리수거 멀티툴·청자 마그넷·한글참 시리즈), 반려식물 등 11개다.

시는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9일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달 10일부터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해서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한다.

강진용 서울시 재정담당관은 "답례품 추가 선정을 통해 시에 기부한 분들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계속해서 기부자의 선호에 부응하는 답례품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