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년층 선호 주거지 '직장과 가까운 20∼30평형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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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편의시설보다 직장 근접성…69% '공공임대주택 입주 의향'
청주에 거주하는 청년층은 직장과 거리가 가까운 20∼30평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청년층 주거실태와 청년층이 선호하는 주거환경 파악을 위해 지난달 10∼24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25개 항목의 설문조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만 19세∼39세 미혼자 및 기혼자,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등 385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응답자들은 먼저 거주하고 싶은 지역에 대해 흥덕구(33.2%), 상당구(24.3%), 서원구(14.7%), 청원구(11.8%) 순으로 답했다.
선호하는 주거 형태로는 76.8%가 아파트를 꼽았다.
단독주택은 12.5%, 오피스텔은 7.6%로 나타났다.
주택 평형은 21∼30평(40.7%), 31∼40평(35.8%), 11∼20평(22.2%), 10평 이하(1.3%) 순으로 선호했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의향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68.9%가 '있다'고 대답했다.
대출금을 제외한 부담 가능한 임대보증금 항목에서는 1천만∼3천만원이 26%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3천만∼5천만원(22.8%), 7천만원 초과(19.4%)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주거 입지 결정의 중요 요인으로 '직장과 거리가 가까운지'(26.3%), '주변에 상권이 조성되어 있는지'(19.4%), '주변에 공공편의시설이 있는지'(16.6%) 등을 꼽았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청년 주거정책 추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주택공급 유관기관과 설문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라며 "청년층의 요구가 반영된 주거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청주에 거주하는 청년층은 직장과 거리가 가까운 20∼30평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19세∼39세 미혼자 및 기혼자,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등 385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응답자들은 먼저 거주하고 싶은 지역에 대해 흥덕구(33.2%), 상당구(24.3%), 서원구(14.7%), 청원구(11.8%) 순으로 답했다.
선호하는 주거 형태로는 76.8%가 아파트를 꼽았다.
단독주택은 12.5%, 오피스텔은 7.6%로 나타났다.
주택 평형은 21∼30평(40.7%), 31∼40평(35.8%), 11∼20평(22.2%), 10평 이하(1.3%) 순으로 선호했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의향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68.9%가 '있다'고 대답했다.
대출금을 제외한 부담 가능한 임대보증금 항목에서는 1천만∼3천만원이 26%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3천만∼5천만원(22.8%), 7천만원 초과(19.4%)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주거 입지 결정의 중요 요인으로 '직장과 거리가 가까운지'(26.3%), '주변에 상권이 조성되어 있는지'(19.4%), '주변에 공공편의시설이 있는지'(16.6%) 등을 꼽았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청년 주거정책 추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주택공급 유관기관과 설문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라며 "청년층의 요구가 반영된 주거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