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 '구찌' 뜬다…2024 크루즈 패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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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오는 5월 16일 서울 경복궁에서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구찌가 1998년 국내 첫 플래그십 부티크를 선보인지 25년 만에 한국에서 선보이는 활동이다.
패션쇼는 조선시대 왕실의 주요 의식을 진행하던 경복궁의 근정전을 무대로 펼쳐진다.
구찌의 글로벌 회장 겸 CEO 마르코 비자리는 "서울의 첫 플래그십 부티크 오픈과 함께 한국과의 여정이 시작됐다"며 "세계적 건축물인 경복궁을 통해, 한국 문화 및 이를 가꿔 온 한국 국민들과 연결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점이 구찌가 경복궁에서 패션쇼를 개최하고자 하는 이유"라며 "과거를 기념하고 미래의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이 곳에서 구찌 2024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구찌는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통해 향후 3년 간 경복궁의 보존 관리 및 활용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세계적 문화유산 및 창의적 랜드마크를 보존하고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구찌의 오랜 노력을 한국에서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그간 구찌는 뉴욕의 디아미술재단,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클로이스터, 로마의 카피톨리노 박물관,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거리 등에서 패션쇼를 진행한 바 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구찌와의 조우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경복궁의 진정한 매력을 전 세계인들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이는 구찌가 1998년 국내 첫 플래그십 부티크를 선보인지 25년 만에 한국에서 선보이는 활동이다.
패션쇼는 조선시대 왕실의 주요 의식을 진행하던 경복궁의 근정전을 무대로 펼쳐진다.
구찌의 글로벌 회장 겸 CEO 마르코 비자리는 "서울의 첫 플래그십 부티크 오픈과 함께 한국과의 여정이 시작됐다"며 "세계적 건축물인 경복궁을 통해, 한국 문화 및 이를 가꿔 온 한국 국민들과 연결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점이 구찌가 경복궁에서 패션쇼를 개최하고자 하는 이유"라며 "과거를 기념하고 미래의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이 곳에서 구찌 2024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구찌는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통해 향후 3년 간 경복궁의 보존 관리 및 활용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세계적 문화유산 및 창의적 랜드마크를 보존하고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구찌의 오랜 노력을 한국에서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그간 구찌는 뉴욕의 디아미술재단,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클로이스터, 로마의 카피톨리노 박물관,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거리 등에서 패션쇼를 진행한 바 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구찌와의 조우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경복궁의 진정한 매력을 전 세계인들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