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의 친환경 활동은 끝나지 않는다! 대형마트 최초 100%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 등장!
롯데마트가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 기술을 도입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

롯데마트는 올해 3월 대형마트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에 담은 ‘스위텔 토마토’를 출시했다. 현재 롯데마트는 ‘스위텔 토마토(800g/국산)’와 ‘스윗탱고 토마토(800g/국산)’ 두 상품에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해 판매하고 있다. 재생 플라스틱 용기 사용에 토마토를 선정한 이유는 연중으로 운영하는 상품 중 토마토가 가장 많이 플라스틱 포장을 사용해 판매하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또한, 롯데마트는 현재 두 상품에만 적용된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23년 말까지 22개의 토마토 전 품목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통해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ESG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한국형(K)-순환경제 이행 계획’에 따라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무라벨 패키지, 리무버블 스티커, 친환경 포장 선물세트를 도입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롯데마트에서 이번에 도입한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재활용 포장재다. ‘화학적 재활용’이란 고분자 형태의 플라스틱을 해중합∙열분해 등의 화학적 기술을 사용해 플라스틱 원료인 ‘열분해유’를 얻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플라스틱 용기는 안정성이 뛰어나고 반복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에 많이 쓰인 ‘기계적 재활용’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해 재활용 시설에 큰 비용을 투자해야하는 만큼 생산단가가 50% 가량 더 비싸다. 그러나 롯데마트는 생산비용 인상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에 배출되는 플라스틱 감소를 위해 해당 기술 도입을 결정했다. 롯데마트는 2023년 4월 기준 ‘스위텔 토마토(800g/국산)’와 ‘스윗탱고 토마토(800g/국산) 두 품목에만 적용한 100% 재생 플라스틱을 2023년까지 22개 토마토 전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신규 플라스틱 생산을 점차 줄여나갈 예정이다. *‘한국형-순환경제 이행 계획’이란 2050 탄소 중립을 위해 쓰레기들의 ‘순환 이용률(실질 재활용률)’ 수치 상승을 목표로 하는 계획*

한편, 롯데마트는 플라스틱 배출 감소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기존 명절 선물세트에 주로 사용한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박스, 젤 아이스팩을 대신해 재생 용지와 R-PET(*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재활용 폴리원단) 가방과 같은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포장재는 자연 생분해가 가능하고 재사용 할 수 있어 쓰레기 배출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무라벨 PB(자체 브랜드) 탄산수와 생수 상품을 출시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줄인 바 있다. 더불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보나핏 리사이클 티셔츠’,‘에코 장우산’, ‘거실화’ 등 친환경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구 롯데마트 PRODUCE부문장은 "단순 실천이 아닌 ‘고객중심’ 가치소비 상품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하고자 한다”며,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통해 ESG경영과 순환 경제 구축에 적극 앞장서는 롯데마트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