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울산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 착착…안전·방역 대책 공유
울산시는 15일 시청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시와 5개 구·군, 시교육청, 시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 울산경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주요 업무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 교통·주차 대책, 환경·도시 미관 정비, 방역·응급의료 대책, 안전·구조 대책, 시민 참여와 홍보, 종합상황실과 대회운영본부 설치·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개회식 행사 연출 상황, 임시주차장 설치, 시내버스 증편 운행, 선수단과 임원단 편의 제공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체전 주인공은 학생들인 만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6∼19일 울산 종합운동장 등 17개 경기장에서 선수와 임원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30일 울산 종합운동장 등 49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만8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