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나라 홍대점 전경. 사진 아영fbc
와인나라 홍대점 전경. 사진 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운영하는 리테일 샵 '와인나라'가 MZ세대를 겨냥해 홍대점을 공식 오픈한다.

와인나라는 MZ세대 맞춤형 와인을 소개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새 점포를 개점한다고 9일 발표했다. 와인나라 홍대점에서는 와인나라의 대표 품목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을뿐 아니라 홍대점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와인들도 만나볼 수 있다.

홍대점에서는 한정 수량의 특급 와인과 유명 위스키를 할인 판매하는 오픈 기념 행사가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권휴 와인나라 대표는 "와인나라 홍대점은 MZ세대를 위한 와인 놀이터를 표방한다"며 "와인과 관련한 즐길거리를 찾는 수요에 맞춰 테이스팅존과 아로마존 등을 마련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와인나라는 홍대점을 포함해 압구정점, 서래마을점, 경희궁점, 청담점, 국회점, 코엑스점, 일산점 (이상 직영매장) 등 총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