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넷마블 목표가 높여…"올해 실적개선 예상"
이효진 연구원은 "자회사 유상감자를 통해 차입금을 일부 상환했고, 보유 지분가치의 상승으로 유동화 가능 자산이 부채를 넘었다"며 "재무적 상황이 바닥을 지났다"고 판단했다.
또 영업 측면에서도 "지난해에는 유일한 신작이었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부진해 적자 전환했지만, 올해는 분기당 1개 이상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이 신작 중 중급 정도 성공한 게임이 1개만 나오더라도 영업상 턴어라운드(실적 개선)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열린 중국 시장의 기회도 기대감을 높인다"며 목표주가를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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