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윙클보스, DCG 이사회에 배리 실버트 해임 요구
10일(현지시간) 카메론 윙클보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DCG 이사회에 보내는 공개 서한을 게시했다. 서한에는 "제미니와 34만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DCG 창립자이자 CEO인 배리 실버트 및 기타 주요 인사들과 제네시스 글로벌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라며 "그들은 지불 능력, 재무 건전성 등에 대해 거짓을 진술했다"라고 주장했다.
윙클보스는 이 모든 상황이 회계 부정행위임을 강조했다. 윙클보스는 "제네시스는 대차 대조표에서 스왑 거래의 담보 대출 등 숨겼으며, 이를 통해 대출자들이 계속 대출하도록 유도했다. 이는 모두 회계 부정행위다"라고 강조했다.
배리 실버트가 DCG CEO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배리 실버트가 CEO로 남아있는 한 DCG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그는 DCG를 운영하기에 부적합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을 능력이 없다"라고 설명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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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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