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도시정비 3건 계약 체결…총 7,85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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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수원·대구서 연달아 수주계약

지난달 30일 체결한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총 도급비 8,897억원 규모로,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지하4층~지상 29층, 아파트 50개동 4,14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한신공영, 일성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수주했고 두산건설의 계약분은 4,448억 규모다.
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까지 3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두산건설은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4,148세대 규모의 청주사모2구역 외에 약 2,500세대 규모의 청주사모 1구역 또한 시공 예정이다. 청주사모 1·2구역이 모두 입주하게 되면 약 6,600세대의 메가급 위브단지가 조성된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12월말 1,128억원 규모의 수원영화아파트 재개발사업과 2,280억원 규모의 대구평리2 재개발사업 계약도 체결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