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 콘텐츠 제작사 얼반웍스 인수…이승윤, 싱글 '비싼 숙취'로 로커 변신
[가요소식] 김광석 추모 사업회, 내년 1월 경연대회 개최
▲ 김광석 추모 사업회, 내년 1월 경연대회 개최 = 김광석 추모 사업회가 내년 1월 6일 서울 종로구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제1회 김광석 노래 경연대회'를 연다고 29일 학전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종전까지 '김광석 노래 부르기'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경연대회를 새롭게 탈바꿈한 행사다.

김광석의 노래만 가창하던 기존 행사와는 달리, 참가자 모두가 미발표 창작곡 1곡을 부르는 자격 조건이 추가됐다.

김광석 추모 사업회 관계자는 "김광석의 노래가 주는 울림을 이어가기 위해, 그간 진행하던 형식에서 새로운 변화를 꾀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7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요소식] 김광석 추모 사업회, 내년 1월 경연대회 개최
▲ RBW, 콘텐츠 제작사 얼반웍스 인수 = 연예기획사 RBW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예능·드라마 콘텐츠 전문 제작사 얼반웍스 경영권 지분 50%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BW는 위지윅스튜디오가 보유한 얼반웍스 주식 30만주(지분율 50%)를 주당 3만3천333원에 매입한다.

주식 매매 계약은 내년 1월 2일 체결할 예정이다.

김진우 RBW 대표는 "얼반웍스 인수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와 음악 지적재산(IP)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BW는 지난해 오마이걸과 B1A4가 소속된 W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젝스키스, 핑클 등을 키워낸 DSP미디어를 인수하는 등 규모를 키우고 있다.

얼반웍스는 2009년 3월에 설립된 미디어 기업으로 KBS 2TV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의 '런닝맨', 채널A의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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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윤, 싱글 '비싼 숙취'로 로커 변신 =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내년 1월 6일 새 싱글 '비싼 숙취'로 로커로 변신한다고 소속사 마름모가 밝혔다.

'비싼 숙취'는 내년 1월 말 발매 예정인 정규 음반에 앞서 내는 두 번째 싱글이다.

이달 1일 공개한 싱글 '웃어주었어'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소속사는 "이승윤은 1월 말 발매 예정인 정규 음반 막바지 작업에 영혼을 담아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