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생중계로 개최되는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정과제 점검회의에는 국민 패널 100명을 포함해 150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100분간 KBS 등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회의는 △경제·민생 △미래 먹거리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연금·노동·교육 개혁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각 주제에 대한 정부 계획을 해당 부처 장관이 발표한 뒤 국민 패널들이 직접 질문하는 시간도 갖는다. 국민 패널은 정책 수요자를 중심으로 각 부처의 추천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취임 첫해가 가기 전에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내년 부처 업무보고 때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구체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