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원금지급형 ELB 2종 공모
한화투자증권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ELB는 발행사의 신용위험이 발생하지 않으면 원금을 지급하는 금융투자상품이다.

한화스마트ELB 392호는 만기 6개월로 만기평가일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600% 미만인 경우 연 6.70%를, 600% 이상인 경우 연 6.71%를 지급한다. 한화스마트ELB 393호는 만기 1년으로 만기평가일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600% 미만인 경우 연 7.00%를, 600% 이상인 경우 연 7.01%를 지급한다.

이들 ELB 2종은 각 2000억원을 한도로 이달 24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하며 발행일은 25일이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국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남재호 한화투자증권 투자상품사업부 상무는 "원금지급형 ELB 수익률 상승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투자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