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육성사업 대구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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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국정과제인 ‘지역 대표기업 육성’ 실행 위한 첫 행사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엑스코에서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중소기업정책 대표 브랜드인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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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한 14개 비수도권 소재 기업 중 올해 3월 1차 선정에 이어 11월 2차 선정(47개 사)을 거쳐 최종 100개 사가 선정됐다.
선도기업 선정을 축하·격려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도기업 비전을 대내·외 선포함으로 지역주력산업 육성 의지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출범식을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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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재 기업 중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산업 분야의 와이제이링크(대표 박순일), 삼우농기(대표 김필자), 씨엠에이글로벌(대표 김영선), 구영테크(대표 이희화), 고효율에너지시스템산업 분야의 대영채비(대표 정민교), 디지털의료헬스케어산업 분야의 파인메딕스(대표 전성우), 엔유씨전자(대표 김종부) 등 총 7개 사다.
경북도에서는 부성티에프시, 경림테크, 세아메카닉스 등 3개사를 올해 지역혁신 선도 기업으로 추가 선정됐다. 상반기에는 대동에스엠, 루소, 윈텍스, 지텍이 선정돼 올해 총 7개사의 선도 기업을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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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새 정부 지역대표 기업 육성을 위한 첫 번째 행사인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을 대구에서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혁신 선도기업이 지역 경제 발전이라는 청사진을 완성하기 위한 밀알이 되어 주시기 바라고, 대구시도 활력 넘치는 기업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은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고용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지닌 선도 기업이 지역 산업의 중심이 되는 핵심기업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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