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읍내·백운면·부귀면 지적재조사 추진
전북 진안군은 2023년 지적 재조사사업 대상으로 진안읍, 백운면, 부귀면의 총 1천436필지(면적 114만1천584㎡)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는 군민 재산권 보호와 경계 분쟁 해소를 위해 전액 국비로 시행한다.

세부 대상은 읍내 군상지구, 백운면 동창지구, 부귀면 황금지구로 빈번한 토지 이동 등으로 지적도와 일치하지 않는 곳이다.

군은 오는 21일부터 주민 설명회를 열고 재조사 배경 및 필요성, 사업지구 현황 및 추진 계획, 재조사 측량 및 경계 설정 방안 등을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를 통해 토지 경계 분쟁을 없애고 기존 경계선을 재조정해 토지 이용 가치 상승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주민 협조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