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 채' 선호도 커져…대단지 아파트 '대장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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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에서 분양한 323개 단지 중 47개 단지는 1천 가구 이상 규모였다. 이중 약 70%에 해당하는 33개 단지(컨소시엄 포함)는 시공 능력평가 15위권 안에 드는 건설사 브랜드 단지다.
부동산 시장이 조정 국면에 돌입하면서 시장 침체기에도 가격 방어에 비교적 강한 '똘똘한 한 채' 선호도가 커진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대단지 아파트 매매가는 지역 평균을 웃도는 가격에 형성돼 시세를 주도하는 '대장주' 역할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안양의 대장주 아파트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1천459가구)도 3.3㎡당 4천173만원으로 안양시 평균인 2천612만원을 크게 뛰어넘고 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