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포럼,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소비자조사 실시
한국소비자포럼은 2023년 한해를 이끌어갈,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뽑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소비자조사를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여 매년 소비자 직접 조사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 1위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브랜드 어워드이다.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소비자조사는 대한민국 소비자라면 누구나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1:1 전화설문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ICT, 가전, 건강, 레저, 뷰티, 스포츠, 식품, 패션 등 14개 산업군 2,927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인 산업군의 후보는 다음과 같다.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며,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중심으로 운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탁구용품 부문에는 닛타쿠, 도닉, 버터플라이, 엑시옴이 후보에 포함됐다.

동물복지, 환경보호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비건(Vegan)푸드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비건푸드 부문에서는 고기대신, 베지가든, 비욘드미트, 언리미트, 인테이크, 잇츠베러, 제로미트, 풀무원 지구식단이 경쟁을 펼친다.

코로나19 이후 헬스·뷰티케어가 더욱 각광받고 있다. 다이어트유산균 부문에는 BYO유산균, 비에날씬, 셀티바, 트루락, 트루알엑스, 프로스랩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대국민 소비자조사와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브랜드에는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이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된다.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된 브랜드는 오는 12월 발표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