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노후화 심화, 신규 분양 관심 ↑ ‘은평자이 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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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혜택…수요 부담 줄어

서울에서는 은평구가 노후도가 심화한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서울시 및 은평구 통계연보를 살펴보면 은평구 내에서 입주 연차가 10년 이상인 노후 아파트는 전체 중 61.7% 비중을 차지했다.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추세다. 오래된 주택에서의 생활에 불편함을 느낀 수요자들이 새 주거단지로의 이주수요를 높일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주택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특화설계로 한층 높은 주거 만족도까지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 신규 단지가 공급 중이다. GS건설이 시공하는 ‘은평자이 더 스타’가 그 주인공으로, 지하 4층~지상 25층의 2개동에 총 312세대 규모다.
실거주에 초점을 맞춘 특화설계로, 기존 중소형 타입의 단점을 보완했는데 전용 49㎡의 경우 대형 평형에서 주로 적용됐던 판상형 스타일의 3BAY 설계가 더해진다. 이와 함께 2개 욕실, 아일랜드 주방, 넓은 거실이 설계돼 한층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84㎡는 4BAY, ㄷ자형 주방, 2면 개방형 거실이 들어서 자연환기성과 채광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가파른 금리 상승 속에서 수요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를 지원 중이다. 전 세대에 시스템에어컨과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하이브리드 쿡탑 등 프리미엄 가전과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 아트월, 우물천장 및 간접조명 등도 기본제공하고 있다. 가전 구입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새로 보금자리를 꾸리는 신혼부부나 1인 가구 등도 부담을 덜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 새절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새절역에 서부선과 고양·은평선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진다. 2024년에는 인근 3·6호선 연신내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 예정이다.
은평구 원도심 입지로, 약 1km 이내에 이마트 은평점과 하나로마트가 있으며, 차량 이용 시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이용이 편리하다. 명문사립학교가 가까워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서을시특별고시에 따라 신사동에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화거리가 조성될 계획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