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농민단체 "농업 생산비 급등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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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등 농민단체는 19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농업생산비 급등과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업 생산비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농산물 가격은 정부의 무책임한 가격 정책으로 널뛰기를 거듭하고 있다"며 "농기계값과 운영비, 비룟값, 농약값이 급등한 상황에 필요한 농업 생산비 지원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농산물 안정 지원조례도 낮은 기준 가격, 협소한 지원 대상, 제한된 지원 작물, 논의 기구 부재 등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준가격 현실화와 대상 농가·품목 확대, 가격안정위원회 역할 확대 등을 요구했다.
또 유기질 비료와 면세유 값 인상분에 대한 지원 확대, 농민수당 지급금 인상, 태양광·풍력 발전 민원 발생지역 실태조사 및 대책 수립, 여성농민 항복바우처 확대, 여성 농민 전담부서 신설 등을 제시했다.
단체는 "전남은 농업생산기지의 보루이자 식량주권 사수의 교두보 역할을 하며 한국 농업을 떠받쳐왔다"며 "농업 현안에 대한 전남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들은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업 생산비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농산물 가격은 정부의 무책임한 가격 정책으로 널뛰기를 거듭하고 있다"며 "농기계값과 운영비, 비룟값, 농약값이 급등한 상황에 필요한 농업 생산비 지원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농산물 안정 지원조례도 낮은 기준 가격, 협소한 지원 대상, 제한된 지원 작물, 논의 기구 부재 등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준가격 현실화와 대상 농가·품목 확대, 가격안정위원회 역할 확대 등을 요구했다.
또 유기질 비료와 면세유 값 인상분에 대한 지원 확대, 농민수당 지급금 인상, 태양광·풍력 발전 민원 발생지역 실태조사 및 대책 수립, 여성농민 항복바우처 확대, 여성 농민 전담부서 신설 등을 제시했다.
단체는 "전남은 농업생산기지의 보루이자 식량주권 사수의 교두보 역할을 하며 한국 농업을 떠받쳐왔다"며 "농업 현안에 대한 전남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