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새 아파트 노린다면…"다음달까지 최대 물량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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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 최대 물량 공급…중화·장위동 등 대단지 노려볼 만
서울·수도권 내달 1만7000가구
서울·수도권 내달 1만7000가구

○서울에 ‘분양 단비’…올해 최대 물량

다음달 서울에서는 277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달 말 공급 예정인 물량(1437가구)까지 더하면 4200여 가구가 다음달까지 서울 지역에 쏟아지는 것이다. 올 들어 9월 말까지 공급된 서울 지역의 일반공급 물량(2076가구)의 2배에 이르는 규모다.
SK에코플랜트가 강동구 길동에 ‘강동역 SK 리더스뷰’를 선보인다. 지하 6층~지상 20층, 3개 동, 378가구(전용면적 84~99㎡)로 이뤄진다.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이 짓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중랑구 중화동에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1055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39~100㎡ 50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성북구 장위4구역(재개발)에 들어서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지하 3층~지상 31층 31개 동, 2840가구 규모다. 전용 49~97㎡ 133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인접해 있다. 1·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도 가까운 편이다. 은평구 증산동에선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DMC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59~75㎡ 299가구로 이뤄진다.
○평택, 동탄 등 브랜드 대단지 출동

현대·계룡·동부·대보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동탄 파크릭스’를 공급한다. 4개 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 동, 2063가구(전용면적 74~110㎡)로 구성된다. 이 중 A51-1블록, A51-2블록, A52블록 1403가구를 1차로 분양한다. DL건설은 경기 파주에 ‘e편한세상 헤이리’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1057가구다.
경기 광주에선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태영건설과 동원개발 컨소시엄이 역동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4㎡, 1690가구 규모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