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체육기자상에 스포츠조선 류동혁·KBS 허솔지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 3분기 체육기자상 보도 부문 수상자로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와 KBS 허솔지 기자가 선정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올해 7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기사를 후보작 대상으로 3분기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보도 부문 2건과 기획 부문 2건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보도 부문에서는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의 "여자농구 절대 에이스 박지수 공황장애 대표팀 낙마, 농구 월드컵 비상"과 KBS 허솔지 기자의 "심정지 환자 구한 고교 야구선수 '생명 앞에서 용기 냈어요'"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획 부문은 한겨레 김양희·박강수·이준희 기자의 "프로야구 출범 40주년 특별 기획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시리즈와 한국스포츠경제 이정인 기자의 "섬마을 야구소년들, 폐교 위기 날린 외인구단 덕적도의 희망이 되다" 기사가 뽑혔다.

시상식은 10월 중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