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 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혁진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법인장, 이강현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현철 우리카드 감사,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이사,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 밤방 인니금융당국(OJK) 부위원장, 스완디 여신금융협회(APPI) 회장, 윤병원 아세안 금융협력센터장, 김영섭 우리카드 이사. 사진=우리카드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 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혁진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법인장, 이강현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현철 우리카드 감사,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이사,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 밤방 인니금융당국(OJK) 부위원장, 스완디 여신금융협회(APPI) 회장, 윤병원 아세안 금융협력센터장, 김영섭 우리카드 이사.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는 해외 자회사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가 정식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 밤방 부이아완 인도네시아 금융당국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는 '투투파이낸스미얀마'에 이은 우리카드의 두 번째 해외 법인이다.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는 총 1100여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는 할부금융사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72개의 영업망을 갖고 있고 중고차 할부금융과 중장비 리스 사업을 운영 중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법인 공식 출범을 계기로 해외 영업망을 확대하는 동시에 해외 사업을 더욱 다각화할 계획"이라며 "일단은 국내 할부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의 신차 할부 금융상품을 기획 및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