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안산 단장에 김길식 전 감독 선임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김길식(44) 전 감독을 제5대 단장에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안산 원곡중을 나온 김길식 단장은 2001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K리그에 데뷔해 2008년 은퇴한 선수 출신이다.

전남, 광주FC,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15세 이하 대표팀 감독 등을 맡으며 지도자로 활약했다.

안산 사령탑으로는 2020년부터 2021년 9월까지 재직했다.

김길식 단장은 "제 경험과 비전을 믿어주신 이민근 구단주님, 이종걸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리며 팬, 지역사회와 소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