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어촌지역 폐기물 처리·환경정화 앞장"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수연, 회장 김성호’)와 어촌지역환경정화 컨소시엄(㈜일흥하이텍, ㈜건원홀딩스)은 한수연 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처리 및 어촌지역 환경정화를 위하여 열분해 소형소각로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사단법인 한수연과 ㈜일흥하이텍과 ㈜건원홀딩스는 어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것에 뜻을 모았으며, 이에 오는 9월 2일(금요일)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 지역에 열분해 소형소각로를 시범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설치되는 열분해 소형소각로(“에코버닝”)는 ▲ 4단계 소각으로 완전 열분해 ▲ 배출가스 환경부 기준 통과 ▲ 요소수 분사 등 후처리 공정 불필요로 자원절약 및 탄소배출절감 ▲ 이동 설치 가능 ▲ 운영 및 관리의 용이성 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추후 어촌 지역 뿐 아니라 국내외 필요지역에서 폐기물 처리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토대로, 국내 어촌지역, 도서지역의 환경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필리핀, 태국 등에서 도입문의가 잇따르는 등 국내외 폐기물 처리 사각지대를 없앨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연 김성호 회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어촌지역과 도서지역 환경을 지키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