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동 라이트하우스 대표(왼쪽 두 번째)와 최은미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라이트하우스 제공.
김신동 라이트하우스 대표(왼쪽 두 번째)와 최은미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라이트하우스 제공.
보호자 알림장 서비스 ‘데일리북’을 운영하는 라이트하우스는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라이트하우스는 협회에 데일리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필요한 온라인 서비스를 공동으로 연구하게 됐다. 지난 5월 김신동 라이트하우스 대표가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직접 방문해 정보기술(IT) 서비스 도입을 기획한 것이 계기가 됐다.

협회는 2019년 3월 창립됐다. 전국 820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만들어졌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장애인복지법에 명시된 장애인의 일상생활, 여가 활동 및 사회참여 활동 등을 지원을 위해 운영된다. 주로 일상 복귀와 사회 적응훈련이 이루어지며, 보호자가 부재한 시간대에 일시적 위탁 보호를 책임지기도 한다.

라이트하우스는 2019년 설립됐다. 요양 시설 알림장 서비스, 요양 시설 입소 상담 연결 서비스 등을 주로 제공한다. 지난해 9월에는 비대면 요양 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알림장 서비스 ‘케어노트’를 내놓기도 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