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6일 오후 9시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동군포IC 강릉방향 고속도로 진출을 제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차단은 강릉방향 진출로가 현재 진행 중인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 구간인 동군포IC 3교의 하부를 통과해 안전상의 사유로 결정됐다.

동군포IC를 통해 강릉방향으로 진출하려는 차량은 1.2km 전방에 위치한 군포IC에서 진출 후 국도 47호선을 이용해 우회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과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라며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