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연금·개인형퇴직연금(IRP) 입고·거래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금융투자 서비스다.개인연금 경품 이벤트는 개인연금 신규개설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연말정산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개인연금 계좌에 3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 중 3명에게는 롯데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또한 한국투자증권으로 연금을 이전하거나 퇴직금을 입금하는 등 자산이 늘어난 고객은 순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입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이벤트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에 이벤트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경품 추첨 이벤트와 자산 순증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한국금융지주는 계열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실물대체운용 부문을 물적분할해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을 설립한다고 29일 밝혔다.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은 부동산 실물 투자와 대체자산을 전문으로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다. 한투운용의 100% 자회사로 설립된다. 자본금은 300억원이다. 한투운용 운용자산(AUM) 중 7조원 규모의 실물대체 관련 자산이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으로 이관된다.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은 한국투자증권·한국투자캐피탈·한국투자부동산신탁 등 그룹 내 부동산 실물 투자 관련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딜소싱(투자처 발굴)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자사 펀드에 고유자금을 적극적으로 투자해 책임 운용을 실현할 방침이다.대표이사에는 김용식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대체설립단장을 선임했다. 김 대표는 한투증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그룹을 이끌며 국내 PF 시장 성장을 주도한 부동산 개발금융 전문가다.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한국금융지주는 계열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실물대체운용 부문을 물적분할해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을 설립한다고 29일 밝혔다.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은 부동산 실물 투자와 대체자산을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다. 한투운용의 100% 자회사로 설립된다. 자본금은 300억원이다. 한투운용 운용자산(AUM) 중 약 7조원 규모의 실물대체 관련 자산이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으로 이관된다.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은 향후 한국투자증권·한국투자캐피탈·한국투자부동산신탁 등 그룹 내 부동산 실물투자 관련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딜소싱(투자처 발굴)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자사 펀드에 고유자금을 적극적으로 투자해 책임 운용을 실현할 방침이다.대표이사에는 김용식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대체설립단장을 선임했다. 김 대표는 한투증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그룹을 이끌며 국내 PF 시장 성장을 주도한 부동산 개발금융 전문가다.김 대표는 "실물 투자와 대체 자산 전문운용사에 맞는 내부 시스템과 전문인력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투자상품 공급으로 투자자에게 국내외 우량 대체투자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