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에서 열린 ‘다니엘 뷔렌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미술관 제공
대구미술관에서 열린 ‘다니엘 뷔렌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미술관 제공
대구미술관은 지난달 12일 개막한 ‘다니엘 뷔렌’전에 대한 관람객의 높은 관심에 따라 최은주 대구미술관장과 함께 ‘관장이 들려주는 전시 이야기-다니엘 뷔렌’ 프로그램을 이달 매주 목요일(4일, 11일, 18일, 25일) 오전 10시30분에 진행한다.

대구미술관 입장권(성인 1000원, 청소년·어린이 700원)을 구매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이뤄진다. 당일 10시20분까지 1층 어미홀 입구에서 최대 30명까지 현장 신청을 받는다. 대구미술관 ‘다니엘 뷔렌’전에선 회화, 영상, 설치 등 작품과 공간의 특정 관계에 주목한 최근작 29점을 만나볼 수 있다.

2014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서 처음 공개한 ‘어린아이의 놀이처럼(2014)’은 나폴리(2014), 멕시코(2016), 시드니(2018)에 이어 아시아권으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소개했다. 이 전시회에는 지난달 12일 개막 이후 3만여 명이 다녀갔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