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로또 복권 ‘메가밀리언’ 당첨금이 28일(현지시간) 기준 11억달러(약 1조4300억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4월 15일 2000만달러 당첨금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총 29차례나 1등이 나오지 않자 당첨금이 불어났다. 이날 캘리포니아 치노힐스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복권을 구입하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 편의점은 6년 전 미국 복권 역사상 최대 당첨금을 받은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