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홍삼 성분 함유' 한우용 발효사료 특허출원
전북 진안군은 진안홍삼 성분이 함유된 반추동물용 고품질 발효사료 '홍삼박'을 특허 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한우 브랜드 '진삼우'의 고품질화와 우수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2019년부터 진안홍삼의 사포닌 성분이 함유된 발효사료를 개발해왔다.

군은 홍삼박으로 사육한 진삼우의 육질을 분석한 결과, 단맛을 내는 아미노산 함량이 늘고 더 부드러워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진안홍삼 성분이 함유된 발효사료로 고품질 진안한우를 생산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축산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