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빈-임희래, 실업테니스연맹전 여자 복식 우승
김다빈-임희래(이상 한국도로공사) 조가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여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다빈-임희래 조는 22일 충북 충주 탄금대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복식 결승에서 같은 한국도로공사 소속의 김은채-임혜영 조를 2-0(6-0 6-3)으로 제압했다.

김다빈은 단식 결승에도 올라 23일 안유진(고양시청)과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다.

김다빈이 단식까지 석권하면 이번 대회 단체전을 포함해 3관왕에 오른다.

김다빈-임희래, 실업테니스연맹전 여자 복식 우승
남자 복식에서는 김대한-이재명(이상 김포시청), 혼합 복식에서는 김민성(대구시청)-정소희(경산시청) 조가 각각 우승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남자 단식 결승 김청의-김재환(이상 안성시청), 여자 단식 결승 안유진-김다빈의 경기가 펼쳐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