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한국도로공사, 실업테니스연맹전 단체전 우승
국군체육부대와 한국도로공사가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국군체육부대는 17일 충북 충주시 탄금대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체전 결승(4단 1복식)에서 세종시청을 3-2로 물리쳤다.

2, 3단식에 나선 김영석과 신산희가 승리를 따낸 국군체육부대는 마지막 복식에서 신산희-정영석 조가 세종시청 남지성-홍성찬 조를 2-1(7-6<7-2> 3-6 12-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국군체육부대·한국도로공사, 실업테니스연맹전 단체전 우승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수원시청을 3-1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임희래와 김다빈이 단식에서 이겼고 4단식 임혜영이 발목 부상으로 기권한 수원시청 김나리를 꺾어 승리를 확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