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규, ‘뉴노멀진’ 출연 확정…정혜성X황승언X장의수와 호흡


모델 겸 배우 최연규가 오는 10일 티빙 첫 공개를 앞둔 드라마 '뉴노멀진' 출연을 확정 짓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3일 YG 케이플러스 측은 "모델 겸 배우 최연규가 드라마 ‘뉴노멀진’에 캐스팅되어 자신만의 특색 있는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드릴 예정이다"라 전했다.

'뉴노멀진'은 슬로 라이프를 지향하지만, 트렌드의 최전선인 디지털 매거진 뉴노멀진에 입사한 에디터의 고군분투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드라마 ‘소녀의 세계’, ‘통통한 연애’ 등의 작품을 탄생시킨 최선미 PD가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극중 최연규는 무뚝뚝하고 조용한 외양 속 뚜렷한 주관과는 필요한 순간에는 할 말은 하는 용기와 반전 매력을 지닌 뉴노멀진의 개발자 윤석호 역을 맡아 특유의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드라마를 보다 다채롭게 만들어 낼 전망이다.

최연규는 2016년 도쿄 컬렉션으로 데뷔 이후 눈을 뗄 수 없는 이국적인 비주얼과 신선한 매력의 조화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각종 런웨이와 화보는 물론 각종 광고들을 휩쓴 바 있다.

더 나아가 작년 공개됐던 가수 전소미의 'XOXO'와 'DUMB DUMB' 두 곡의 뮤직비디오에 잇따라 출연해 훈훈함을 자아내는 눈빛과 미소, 하이틴 무비를 방불케 하는 케미로 몰입도를 더했다.

이렇듯 확고한 개성과 폭넓은 이미지 스펙트럼으로 출연할 때마다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최연규가 이번 '뉴노멀진'에서 어떤 모습으로 윤석호 역을 실체화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최연규가 정혜성, 황승언, 장의수 등의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뉴노멀진'은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첫 공개되며, 일주일 뒤인 17일에는 플레이리스트 공식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