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강남구 일원에 '힐스테이트 삼성' 6월 분양 예정
해당 단지는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다. 인근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2026년 완공 예정) 등이 위치하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한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2호선ㆍ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9호선 삼성중앙역 등의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삼성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와 C노선이 정차할 예정이어서 일대의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인근에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 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지난해 6월 착공됐으며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영동대로·삼성역 일대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관문이자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 환승공간으로서 교통 이용객만 하루 60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돼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박준식부장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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