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행자들이 제주 곶자왈과 오름, 원도심 등을 투어하며 진짜 제주를 찾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젊은 여행자들 곶자왈·원도심서 제주 보물 찾는다
제주더큰내일센터는 30일과 다음 달 14일 '제주더큰내일센터 살롱드영(Young) : 로컬편 -영크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살롱드영은 제주더큰내일센터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탐나는인재 청년들이 제주 현안 주제에 대해 기업, 기관과 함께 협력하고 실천을 모색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 여행이라는 방식을 택해 이틀간 진행된다.

30일에는 환경, 소리, 차(tea)와 전통주 등 주제에 따라 물영어리오름 네이처링 수망다원, 새미소 마인다워킹, 이호알작지 플로깅, 백약이 도보여행 등이 진행된다.

다음 달 14일에는 '우리가 찾은 진짜 제주'를 주제로 3월 30일 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더큰내일센터는 사전 신청으로 참가자 60명을 이미 모집했으며, 투어 기획 청년을 포함해 총 80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