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친환경 선박 등 전시…수영강 무료 보트 관람
최신 해양레저 기술 한자리에…부산국제보트쇼 개막
최신 해양레저 제품과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부산국제보트쇼가 22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와 수영강에서 개막해 사흘간에 일정에 들어갔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8회째다.

보트, 요트, 친환경 선박, 엔진·부품,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관련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1천여 개 부스를 마련했다.

전기 추진 레저 선박과 전기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수륙양용 해양 부유 쓰레기 수거 장비 등 친환경 선박과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국내 30여 개 보트 제조업체가 길이 3m 안팎의 소형 보트부터 16m 이상의 레저 보트와 특수 선박 등을 전시한다.

해외 바이어 화상 상담회와 해양레저(투명 카누·카약, 스탠드업 패들) 체험행사, 프로 낚시 선수 초청 강연 등도 이어진다.

해운대구 APEC나루공원 수영강변(해운대 리버크루즈)에서는 보트를 직접 타는 행사도 마련된다.

벡스코 전시장 입장객만 선착순으로 카타마란(쌍동선), 스피드보트 등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