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전남도의 귀농산어촌 핵심 사업들은 인구 유입정책과 맞닿아 있는 만큼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의 관심을 키우고 두려움을 없애는 데 집중하고 있다.
도내 농산어촌에 일정 기간 체류하며 귀농산어촌을 체험하는 '전남에서 잘살아 보기'사업은 그 중심에 있다.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도시민이 농어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것이 사업의 취지이다.
전국의 예비 귀농산어촌인들이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 달간 농산어촌에서 미리 살면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체험 유형은 귀농산어촌의 일반적인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일반형'과 청장년층에 귀농어촌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기술을 전수해 현지 창·취업을 지원하는 '특화형'으로 구성됐다.
올해도 전남 21개 시군 31개 마을이 선정돼 현재 1기 14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약 600여 명이 다녀갈 것으로 전남도는 내다봤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이승남 전남도 귀농어귀촌지원팀장은 "농산어촌에서 미리 체험해보면 막연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고 대비책도 훨씬 훌륭하게 마련할 수 있다"며 "귀농산어촌을 희망하신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어느 시도보다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말했다.

◇ 전남 여수시
여수시는 늘어나는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 우수한 영농 후계 인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귀농·귀촌 지원센터에는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도시민 상담과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농촌에서 장기간 거주하며 농업과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여수시는 체험 마을 2곳을 선정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과 농촌을 미리 체험하고 귀농·귀촌인이 전입 초기에 겪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임채영 여수시 귀농귀촌팀장은 "여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 많은 도농복합 도시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교육, 문화, 의료 등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고 소개했다.

◇ 전남 순천시
순천시는 교통·교육·의료·금융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도농복합도시로 대한민국 생태도시, 정원의 도시로 불리며 귀농·귀촌인과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인 정착을 선호하는 곳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순천시는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 12억6천만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우수 청년·귀농 소득생산기반 확충, 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 귀농·귀촌 길잡이 교육,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등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귀농인과 지역민들의 화합을 위해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도 추가로 지원한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박주봉 순천시 농업정책과장은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홍보해 정원의 도시 순천에서 행복한 귀농·귀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 전남 나주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 등은 나주시로의 귀농뿐만 아니라 귀촌 인구도 늘게 하는 또 다른 요인이 되고 있다.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귀농·귀촌인 육성 프로젝트는 나주시의 중요 시책 중 하나다.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둥지를 틀 수 있도록 농업 창업(3억원 한도), 주택구매(7천500만원 한도), 농가주택 수리비, 귀농인의 집 운영(5개소) 등으로 조기 정착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귀농·귀촌 센터 운영을 통한 정보제공, 농촌에서 살아보기와 도시민 농촌 유치를 위한 동네 작가 운영, 신규 농업인 영농 기초 교육 및 영농 창업 교육, 현장실습 교육 등 각자의 실정에 맞춘 맞춤형 정보제공과 체계적인 교육으로 귀농·귀촌의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은 집 마련부터 창업, 정착 교육, 농기계 자격증 교육, 지역에서의 갈등 관리와 멘토링 등 상황별 12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한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나수진 나주시 농촌진흥과장은 "시의 지원 사업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초보 농업인들이 농촌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의 미래성장 동력인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수록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 전남 강진군
강진군은 신규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체류형 귀농사관학교·귀농인의 집 등의 임시체류 시설을 제공하고 귀농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올해 4기째 운영 중인 체류형 귀농사관학교는 지난달 10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도시민들을 상대로 강진에서 귀농 교육을 하고 있다.
귀농사관학교를 거쳐 강진에 정착한 세대는 현재까지 총 17세대, 33명에 이른다.
군은 올해부터 새롭게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귀농 정착 보조사업과 보금자리 마련 등 보조사업도 한다.
귀농 정착 사업은 1천500만 원까지 자부담 50%의 비율로 시설하우스 설치·축사 신축 등에 지원한다.
보금자리 마련 사업은 최대 500만 원까지 주택신축공사비 등을 준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강진군 문지숙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장은 "강진군은 맞춤형 현장 교육으로 선도 농가의 영농기술을 귀농인들에게 제공하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귀농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 전남 고흥군
고흥군은 기후가 온화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기에 최적지임이 인정돼 귀농·귀촌 1번지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민선 7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유턴, 아이행복, 귀향귀촌 3대 전략 50개 과제를 담은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운영해 334명을 배출했고 관외 거주자 33%가 고흥군으로 이주했다.
16개 읍면에 귀농·귀촌 정착도우미를 육성해 도시민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고 있다.
내사랑 고흥 기금 100억 원을 조성해 가업승계 지원, 청년 정착장려금·청년주택 수리비 등 청년 우대정책도 펼치고 있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박호 고흥군 귀촌지원팀장은 "귀농·귀촌인들이 고흥군에서 제2의 인생을 행복하게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은 귀농·귀촌을 유치하기 위해 농가 주택 수리비, 신규 농업인 육성 지원 등 다양한 자체 시책을 시행 중이다.
농가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전입일 5년 이내 귀농·귀촌인에게 내부 리모델링, 화장실 수리, 보일러, 도배, 장판 교체 등 주택 리모델링 비용을 1가구당 500만 원(보조 100%)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농업인력 육성 지원사업은 전입일 기준 5년 이내 만 65세 이하 귀농인에게 농지, 농기계, 하우스 설치 등 농업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1세대당 1천200만 원 이내(자부담 50%)로 지원한다.
군 귀농·귀촌 협의회와 함께 도시민을 유치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 예비 귀농·귀촌인 교육도 하고 있다.
곡성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백세미·멜론·토란·토란가공품·깻잎·딸기·블루베리 등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도 홍보할 계획이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천주영 곡성군 인구정책팀 주무관은 "귀농과 귀촌을 고민하는 청·장년 및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해 귀농인의 집 운영, 귀농·귀촌 상담, 예비 귀농·귀촌인 교육을 하고 우리 군 사업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구례군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구례는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단기·장기 맞춤형 지원정책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구례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인들에게 10개월간 거주 공간과 정착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초기에 큰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농업을 체험하고 정착 대상지를 탐색할 기회가 되고 있다.
구례군은 월 10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임시 거주할 수 있는 마을 빈집들을 유치했다.
개별 텃밭과 하우스도 지급해 10개월 동안 계절에 맞는 농사를 교육한다.
귀농·귀촌인 이웃 주민 초청 행사와 지역 탐방·주택 수리비·농업시설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센터 수료생을 포함해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통해 구례에 자리 잡은 인구는 548세대 648명에 이른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정수현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장은 "정주 의향, 이주 준비, 이주 실행, 정착 등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쳐 귀농·귀촌인들의 실패 사례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 전남 담양군
담양군은 최근 귀농·귀촌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과 귀농인의 집 운영을 통해 관내에 임시 거주하면서 농촌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초보 농부 팸투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규 귀농인 지원을 위해 읍면 귀농·귀촌 지원센터에 전문 상담 요원을 배치하고 현장 기술 상담과 기초 영농기술 이론, 현장실습 교육 등을 제공한다.
노후 주택 수리비·농업 창업 자금 지원과 선배 귀농인을 멘토로 지정한 현장 밀착형 컨설팅인 '귀농닥터' 서비스도 하고 있다.
결혼축하금 200만 원·출산장려금 지원, 2030세대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김준렬 담양군 기술센터 경영지원과장은 "귀농·귀촌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전남 무안군
무안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준비에서 정착까지 단계별 지원 정책을 다양하게 펴고 있다.
귀농 실행 전 직접 살아보며 영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옛 양정초등학교 부지에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귀농귀촌 멘토링 지원 사업'을 통해 귀농인(예비)을 관내 작목별 선도 농가와 1대 1로 연결해 집중적으로 영농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소득이 높지 않은 초기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 정착 지원 사업'을 통해 농기계 구매 등 영농기반 조성 비용을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80%를 군비로 지원한다.
작년까지 70%였던 '귀농인 정착 지원 사업'의 보조율을 80%까지 올려 전남도 내 시·군 유사 사업과 대비해 지원 보조금이 가장 높다고 군은 설명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귀농인 농산물 온라인 판매 지원 사업'을 통해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로 귀농인들의 추가적인 소득 창출도 지원한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김명희 귀농귀촌팀장은 "귀농에는 준비부터 융화, 정착, 농업 소득 창출까지 다양한 단계가 있어 그에 따른 맞춤 지원이 중요하다"며 "농촌 체류부터 안정적인 정착, 소득 증대까지 귀농인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신안군
신안군은 신규 농업인 조기 정착을 위해 귀농 창업, 주택 구매, 정착, 농가주택 수리 등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군은 농업에 대한 운영, 기술, 경험 등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에게 1대1 멘토링과 현장실습 교육으로 다양한 정보와 기술 등을 전수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한다.
농업인들에게 농업 현장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소형건설기계·드론 교육도 해 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증을 취득할 기회도 제공한다.
청년 농어업인을 유치하기 위해 청년소득 어선 임대사업, 농기계 임대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영 실습 스마트팜 임대농장을 조성해 딸기, 커피, 망고 등 아열대 작물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에게 경험과 기술·운영 방법 등 창업을 위한 밑거름도 제공한다.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 정책인 '햇빛연금, 바람 연금'으로 인구 고령화·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청년·도시민 유치에도 나선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양승희 귀촌지원팀장은 "관광·체험 등을 연계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청년과 도시민들이 귀농하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전남 영암군
영암은 국립공원 월출산과 남도의 젖줄 영산강을 품은 천혜의 농업환경을 자랑한다.
전국에서 6번째로 넓은 논 경지면적과 무화과, 대봉감, 멜론, 고구마 등 지역특화작목이 고루 발전해 있다.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으로 새 인생을 설계하고자 한다면 영암이 제격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다양한 귀농·귀촌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귀농 초기 생활자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귀농정착금 지원사업, 농업창업·기반 확대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농업기반조성 지원사업 등을 한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의 역량개발과 사기진작을 위한 학습동아리 지원사업도 편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서울시와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암서울농장'을 통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강필원 귀농지원팀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 준비부터 정착까지 일괄 정보 제공을 위한 상담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남 완도군
완도군은 귀농·귀촌 가구 유치를 통한 인구 늘리기·귀농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마다 귀농인의 정착 여건 조성을 위해 전입일 기준 5년 이내 귀농인 세대주에게 500만 원을 지원한다.
귀농인의 농업 창업·주택 구매 융자도 하고 있다.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이 완도에서 미리 살아볼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에게 지역 농특산품을 소개하고 귀농귀촌 묻고답하기(Q&A) 매뉴얼 책자와 리플릿 배부·상담을 통해 완도군의 지원 정책을 자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김신주 주무관은 "귀농·귀촌 가구 유치를 통한 지역 인구 유입과 초기 귀농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단계별 맞춤 정책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장성군
장성군은 귀농·귀촌인이 영농 터전을 마련하도록 농업 기반시설 설치와 수리비를 지원한다.
2017년 이후 전입한 귀농인을 대상으로 2천만 원까지 지급하는데 50% 자부담 의무가 있다.
주택 수리 비용은 올해 농가 10곳을 대상으로 500만 원씩 지원한다.
3년 이상 장성에 거주한 이력이 있는 '연어 귀농인'의 재정착도 돕는다.
농업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소모성 자재 구매비, 창업 교육과 상표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또 6차 산업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갖춘 우수 창업농 육성에 나선다.
창업을 준비하는 귀농인이 구상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홍보자료 개발, 마케팅, 홍보물 제작 등을 돕는다.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도록 귀농·귀촌 3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마을 행사 운영비를 제공하고, 마을 단위로 찾아가는 융화 교육을 한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오희정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장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 장흥군
장흥군은 일시적 유치에 그치지 않고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를 내리도록 사후 관리에 힘쓰고 있다.
장흥군은 귀농어 창업(융자), 귀농어인 소득 지원(보조),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보조) 사업으로 귀농인들의 정착을 돕고 있다.
'귀농어·귀촌 일번지' 정책 추진으로 장흥에서는 지난해 1천93 가구가 유입되는 효과를 내기도 했다.
먼저 정착한 마을 주민들은 '귀농·귀촌 동네 작가'로 위촉돼 지역 문화 소개는 물론 영농 현장, 관광지 안내 등 길잡이 역할을 하며 도시민 유치를 측면 지원하고 있다.
도시민 지원센터는 종합 상담, 정착 프로그램으로 초보 농업인을 맞이하고 있다.
귀농 체험관, 귀농인의 집 등도 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이영수 장흥군 도시민지원센터장은 "창업 지원 등 금전적 도움뿐 아니라 농어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선진지 견학, 농산업 창업 현장 투어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칠 방침"이라며 "기름진 땅과 청정 해역이 어우러진 장흥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추천했다.

◇ 전남 함평군
함평군은 지난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학교면 죽정리 일원에 숙박시설·실습농장·시설하우스·개인 텃밭 등을 갖춘 체류형 지원센터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 올해 제2기 입교생을 맞았다.
제1기에는 총 15명이 입소해 11명이 관내에 정착했으며, 제2기 입교생은 15명으로, 이들은 단호박과 고추 재배로 올해 첫 농사를 시작했다.
입교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영농기초 교육과 모종 관리, 파종 실습 등 영농기술과 관련한 이론·실습 교육, 인문학 특강, 농업인 생활법률,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수강할 수 있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김택곤 함평군 친환경농산과 귀농귀촌팀장은 "지난해 신규 귀농인들에게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 결과, 입교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초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이 함평군 인구 증대와 농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남 해남군
해남군은 전남도가 매년 실시하는 고소득 농업인 실태조사에서 연간 5천만 원 이상 순소득을 올린 귀농인이 가장 많은 곳이다.
해남군 귀농어귀촌 정책의 특징은 계곡면에 위치한 귀농귀촌희망센터를 통해 맞춤형 종합상담과 정착 단계별 지원이 원스톱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점이다.
도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한 번 방문으로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6개월 동안 머물며 농촌 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귀농의 집 7동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상품권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와 빈집 리모델링 지원에 더해 영농정착 도우미·자녀 학자금 지원, 이사비용 지원 등이 새롭게 추진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작은 학교 살리기 캠페인과 연계해 농촌 유학 지원사업도 한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정재선 귀향귀촌팀장은 "해남군은 귀농어귀촌인 유치뿐만 아니라 안정적 정착에도 역량을 집중해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도시민들이 귀농어귀촌의 최적지 해남에서 새로운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 화순군
화순군은 광주와 인접한 도시 근교 농촌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백아산 노치산촌생태마을과 백운농촌체험휴양마을 등 2곳에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생활하며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와 멘티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 달에 15일 이상 근로조건을 충족하면 월 30만 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급한다.
청년 위주의 귀농인을 확보하고 이들이 농촌에 정착하기 전 주요 특화작목 위주의 현장 교육을 받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읍면 단위 농촌 마을에 정착하는 귀농인의 주거공간이나 생활편의를 위한 주택 수리비도 지원한다.
귀농인을 위한 현장 실습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귀농인은 선도 농가에서 1대 1로 노하우를 배우고 매달 최대 80만 원의 교육훈련비도 지원받는다.
저온저장고나 소형 농기계, 관정 등 기반 시설을 마련하는 데 보조금을 지급하고, 5년 이내 귀농한 사람들이라면 시설 마련 자금의 50%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노희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 주무관은 "화순군의 다양한 정책 지원 사업과 교육 사업들이 귀농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귀농인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도
전북도는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 귀촌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8개 사업에 80억 원을 투자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젊은 귀농·귀촌인이 적은 비용으로 장기 체류할 수 있는 전북형 보금자리 조성, 귀농·귀촌 우수마을(둥지마을) 조성,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 등 전북도만의 특화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안정적 정착을 위해 유입 단계부터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광역단위 최초로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 서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자 대상 콜 센터(☎1577-3742)와 방문 상담, 전북도 홍보 및 귀농·귀촌 교육 등 전북도와 13개 시군이 연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는 이번 '2022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착 시 최대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거주공간 해결을 위해 영농체험이 가능한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게스트하우스, 귀농인의 집 등 임시 거주 시설을 지속해서 확대 공급한다.
또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유대 강화, 소득 창출 교육, 멘토 컨설팅 지원, 지역융화 프로그램 운영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이지형 도 농촌활력과장은 "전북도만의 특화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귀농·귀촌인이 지역주민과 서로 융화하면서 잘 정착할 수 있는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 군산시
군산시는 기존 단순 영농기술 교육과 홍보 행사 등을 지양하고, 주거이전에 도움이 될 농장과 주택 지원, 일자리 정보 등을 중심으로 귀농·귀촌 정책 방향을 전환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전에 도시민이 농촌에서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와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사회단체와 협력해 청년들이 다양한 농촌 일자리,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단기 프로젝트도 기획했다.
지역민과의 화합을 돕기 위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융화 지원사업'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및 동아리 활동, 선배 귀농인 멘토 컨설팅, 읍면동별 귀농·귀촌 순회 간담회 등으로 기존 주민과의 교감과 상호 이해를 돕는다.
올해 귀농·귀촌 주요 정책은 ▲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 ▲ 농지 및 주택 임차료 지원(임차료 50% 지원) ▲ 귀농인 주거기반 조성사업(개소당 1천만원) ▲ 귀농·귀촌인 보금자리 조성 ▲ 귀농인 현장실습 지원(연수 수당 월 80만원) ▲ 귀농·귀촌 교육 운영 등이 추진된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두재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은 "군산은 뛰어난 교통망, 교육·의료·복지·문화 혜택, 자연 친화적 정서를 만끽할 수 있는 도심 근교형 귀농지"라며 "특색있는 정책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 김제시
김제시는 감자·딸기·콩·포도·파프리카·지평선 쌀 등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며 고소득을 올릴 수 있어 귀농·귀촌 성공의 최적지이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업 창업 및 주택 구매 지원 융자 사업, 영농정착 보조금 지원사업, 귀농·귀촌 이사비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용 교육, 귀농 체험, 선도 농가 실습 교육, 귀농·귀촌 멘토 컨설팅, 동아리 활동, 농촌 살아보기 사업 등도 지원한다.
영농 정착을 위해 소형 농기계 구매비와 농가 주택 수리비를 지원하고 시설 하우스 등의 농업기반시설 설치비 50%를 보조해주기도 한다.
청년 농업인을 위한 정책으로는 매월 80만∼10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보조해주는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3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해주는 후계 농업 경영인 육성사업 등이 있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강진 김제시 귀농·귀촌팀장은 "희망을 품고 김제를 찾는 귀농·귀촌인들이 원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교육 및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며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북 익산시
익산시는 호남지방 최대 도농복합 도시로 이주한 귀농인에게 생산기반, 농가주택 수리비, 우수창업농 육성, 정책자금 이차보전, 주택 및 농지구매 정보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2040세대 귀농인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한 영농기반 구축사업을 실시해 청년 농업인들의 조기 정착에 힘쓰고 있다.
또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 하우스' 거주 시설 지원과 동시에 인턴 실습농장 운영, 임대농지 임차료 지원을 통해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초기 적응에 이바지하고 있다.
귀농·귀촌인들이 마을 주민들과 쉽게 융화하도록 마을 환영회 행사와 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김병영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는 "익산은 원활한 수도권 접근성, 교육환경, 2곳의 종합병원을 갖춘 의료인프라,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하는 지역농업의 발전 가능성 등을 두루 갖춘 귀농·귀촌 맞춤형 도농복합 도시"라고 말했다.

◇ 전북 정읍시
정읍시는 남방한계선과 북방한계선에 걸쳐있는 지역으로 거의 모든 농작물 재배가 가능해 농업에 최적인 도농복합 도시다.
정읍시는 2021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도내 1위와 전국 2위로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시는 구룡동 소재 구량마을에 8억원을 투자한 '정읍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및 정보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인근에 26억 원을 들여 1㏊ 규모의 '귀농인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을 조성해 오는 5월부터 매년 예비 귀농·귀촌인 10세대가 영농실습을 하는 임시거주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6억여 원을 투입해 귀농·귀촌학교 운영, 재능기부, 농촌에서 살아보기,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 마을환영회, 동아리 활동, 귀농인의 집 조성 등 다양한 귀농·귀촌 사업을 지원한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성수현 정읍시 귀농·귀촌팀장은 "정읍은 편리한 교통망, 수려한 자연환경, 다양한 작목 재배가 가능한 비옥한 농지, 귀농인 맞춤 지원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귀농·귀촌하기 좋은 정읍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전북 고창군
도시민이 농촌 지역 정착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 사항 중 하나는 농업 소득 창출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그 부분에서 고창군은 특별한 장점이 있다.
고창은 농토가 넓고 다양한 소득작물이 생산되고 있다. 복분자, 수박, 멜론, 블루베리, 쌀, 인삼, 고구마, 땅콩, 무, 배추 등 고소득 작물이 많고 이런 작물을 키울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다.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해 거주 시설에 생활하면서 공동 실습하우스와 텃밭을 활용해 체계적인 영농 교육과 현장실습이 가능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초보 농업인을 위한 새내기 농업학교도 연간 140시간 운영하고 있다.
작목별 선진 영농기술 습득을 위해 선도 농가와 연계해 월 80만 원까지 연수비를 지급하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와 귀농인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고, 3세대 이상 소규모 귀농·귀촌 공동체를 조성할 시 5천만 원부터 1억 원까지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도 있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김미란 고창군 귀농·귀촌팀장은 "고창군은 산, 들, 바다, 갯벌 등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다양한 고소득 작물 재배가 가능한 풍요로운 지역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니 믿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북 부안군
부안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초 영농기술 교육을 하고 있으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멘토·멘티)을 통해 5개월간 멘토의 영농 노하우를 배우는 등의 교육을 하고 있다.
또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일정 기간 생활하며 정착지 및 농사 정보를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및 귀농인의 집을 운영해 귀농 성공률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부안군은 농업창업 및 주택구매 융자, 귀농인 주택 수리비 및 중소형 농기계 구매비, 소규모 비닐하우스 등을 지원한다.
귀농·귀촌인들의 현장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부안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회원들 간의 화합과 단결력이 좋아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먼저 얻은 노하우들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귀농인 멘토링 사업, 예비귀농인 체험지원 등을 통해 실패 없는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고 있다.
작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른 해에 비해 전입한 귀농·귀촌 세대가 적었지만(귀농 139세대, 귀촌 603세대) 40대 이하의 청년층 비율은 39%로 60대 이상의 37%를 넘어섰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부안군은 귀농·귀촌하는 청년층과 노년층이 함께 어울리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 전북 임실군
임실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인구 증대와 농촌 활력 증대를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귀농·귀촌 정착 지원 대상은 전입일 기준 5년 이내이며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 시설 지원(1천만원 한도), 주택구매 신축 및 수리 지원(500만원 한도), 귀농·귀촌 교육비 지원(50만원 한도), 귀농인 정착지원금 지원(3년 이상 경과 농업 종사 귀농인, 지역사랑상품권 100만원 지급) 등의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도시민의 귀농·귀촌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임시거주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임시거주가 가능한 주택과 영농실습 농장이 있어 농업·농촌 현황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을 환영회, 지역 리더 간담회,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 한 달 살기', 귀농·귀촌인 체험학교 운영 등도 추진한다.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민과 자연스럽게 융화하고 화합할 수 있는 정책도 계획하고 있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③ 전남·전북
한경문 임실군 농촌활력과장은 "임실군은 대한민국 치즈의 발상지로, 치즈 및 유가공산업이 활성화됐을 뿐 아니라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 임실군으로 귀농·귀촌을 권한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