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월 취업자 83만1000명↑…코로나19로 증가폭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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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달 기준 취업자는 20년만에 최대폭 증가

취업자 수는 13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서비스 업종에서 타격을 받으면서 취업자 수 증가 폭은 둔화했다.
코로나19의 타격을 받은 숙박·음식점업(-2만명)과 도·소매업(-3만 2000명)은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감소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4%로 작년 동월 대비 1.6%포인트 올랐다.
실업자 수는 87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4만 2000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3.0%로 1.3%포인트 떨어졌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59만 2000명으로 27만 7000명 줄어 13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